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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0억 원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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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0억 원 특례보증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1.01.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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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6000만 원 대출 이자 지원

남양주시가 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2억 6000만 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성장 잠재력은 높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한 시내 7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까지 보증해주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특례보증 제도가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40% 확대된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차액 보전금 소요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0% 증액된 2억 6000만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당초 출연금 6억 원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 대상 업체를 위한 한시적 보증 지원을 위해 추가로 2억 원을 출연해 전년 대비 169% 증가된 수치로 총 362명을 지원한 바 있다.

대출금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대출 이자는 최대 2%까지 3년간 시에서 보전하며, 특례보증 대상은 남양주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한정된다.

이번 특례보증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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