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1 18:56 (수)
백승기 도의원, 한국오리협회 관계자와 정담회
상태바
백승기 도의원, 한국오리협회 관계자와 정담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4.07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승기 경기도의원은 최근 안성상담소에서 한국 오리협회 경기도지회 김광배 지회장, 안성연님, 이상섭님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오리농가의 애로 사항 및 현황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많은 농가들은 힘든 상황”이라며, “발생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살처분 후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현재 방역 방법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금부터 준비가 들어가야 한다”고 대책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리농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역 지침으로 현실에 맞게 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오리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과 경기도의 현실성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백 의원은 “고병원성 AI로 인해 오리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오리농가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AI가 조속한 시일 내 소멸되길 바란다”며, “오리농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맞는 방역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150여 오리사육농가에서 폐업 및 타직종으로 이동해 현재 30여 농가 내외(80%) 감소한 상태로 이 어려운 난관을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