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줄이고 대체 에너지 활성 첫발”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부천 한신공영주차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도입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탄소 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후 위기는 한 도시와 국가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태양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 사용 방안’으로 부천지역에도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중요하다”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신공영주차장은 도시공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장소가 가능한지,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및 현장 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다른 시·도의 주차장 설치 사례를 참고해 주기 바라고, 탄소 중립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적극적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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