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4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구 선수단에게 격려금 450만 원을 지원했다.
전국소년체전은 이전까지 매년 5월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전국대회에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합쳐 실적을 인정하는 겸임대회로 실시하고 있다.
부평지역 학교는 23개 종목에서 총 438명이 출전한다.
구는 이번 격려금을 지원하면서 지도자 및 선수단 안전을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생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대회를 통해 부평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 준수로 선수 안전에 최우선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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