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성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지난 9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원 보행환경 개선 정비공사 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양정숙 부천시의원, 부천시 도로관리과, 박찬성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대표 회장 및 입주민 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 상반기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5억 원)으로 신흥로 178 일원 ▲보도블럭 포장 ▲타일포장 및 아스팔트 포장(자전거도로) ▲보차도경계석 및 도로경계석 정비공사를 다음 달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으로 이일대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위브더스테이트 관계자는 “부천시 신흥로 178 일원 노후화 및 파손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보도의 재포장과 신설 등 특히 타일 등이 심하게 파손된 부분부터 정비가 돼야 한다”면서 보행시 안전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정비가 시급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해 반영에 노력할 것이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조기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부위원장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관계기관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이미 예산이 확보된 상태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노후화가 심한지역을 우선 선별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현안 사안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