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된다.

또한 AI 모의 화상 면접 및 인적성 검사 등을 5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취업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기간 내 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 지원 등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 검토 후 대면 또는 화상 면접을 거쳐 여부를 확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평택시 일자리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