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져 오고 있다.
전정규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지부장, 황선하 이천나드리 사무국장이 참석해 행복한 동행 기탁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돈자조금을 모아 한돈 1428kg(1000만 원 상당)을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이천지부는 매월 돼지정육 200kg을 푸드마켓에 정기 기탁해 저소득층의 먹거리 지원 사업에 크게 공헌하며 이천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 지부장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에도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장보기가 망설여지는 이웃들이 많다”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상차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나드리는 이천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보다 나은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2010년 창립된 단체로, 2014년부터 이천나드리의 정기총회 시 마다 행복한 동행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천시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