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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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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장비 도입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10.2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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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행정 선진화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이항진 여주시장이 25일 한글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장비 시연회’에 참석해 새 장비로 쓰레기를 흡입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25일 한글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장비 시연회’에 참석해 새 장비로 쓰레기를 흡입하고 있다.

여주시가 25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의 선진화 구현을 위해 도입할 ‘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장비’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상가 밀집구역인 한글주차장 일원에서 이항진 시장, 시의장, 환경주무관, 담당 공무원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개한 노면 청소장비는 기존 대형 장비 진입이 곤란했던 이면도로 및 인도 등에 투입돼 청소 효율이 증대되고, 리모컨 방식의 원격 조정도 가능해 작업자의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동식 구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청소용 브러쉬와 흡입장치가 부착돼있어 화단 및 주정차 구간 쓰레기 흡입도 가능하다.

특히, 미세먼지 집진 능력이 탁월해 효율적인 생활 속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번 노면 청소장비 도입에 따라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등 쌓인 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청소행정을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미세먼지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 중립 도시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주민 반응, 효용성, 유용성 등 장비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내년 예산에 편성 및 추가 확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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