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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스마트 허브 입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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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스마트 허브 입주 기업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1.11.24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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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5톤 우선 공급받아

안산시가 24일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기업 소유의 화물차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역 내 요소수 생산업체인 금성이엔씨로부터 지역 내 교통·화물·건설기계 등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 스마트 허브)입주 기업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 민태환 안산상의 본부장, 채성완 경영자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요소수 공급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해 요소수 대란을 함께 극복해나간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금성이엔씨는 요소수 5톤을 지역 내 기업체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안산상의와 경영자협회는 요소수 필요 업체에 대한 수요 파악 및 배분을 담당한다.

시는 앞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이달 초부터 관 련부서 대책 회의를 통해 요소수 현황, 부족 실태 등 동향을 파악하며 대책을 마련해왔고, 지난 17일부터 금성이엔씨로부터 우선 공급받기로 한 요소수 206톤을 화물·교통·건설기계 업계에 배부한 바 있다.

윤 시장은 “요소수 대란이 끝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며, “시민 불편은 물론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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