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시 민간 취업 지원 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다.
9개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 채용할 예정으로, 구직자는 채용 업체와 비대면 영상 면접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취업 상담, 면접 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대기 장소와 면접 진행 장소를 분리하고, 비대면 면접 부스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참여 인원은 총 99명으로 제한하고, 99명 이상 방문하면 추후 해당 업체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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