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시 최초의 공공주택 단지인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대비해 공사현황, 공사품질, 세대내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광주역 행복주택은 2019년 4월 착공해 이달 말 사용검사 승인을 득하고 30일(입주지정기간 6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500세대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22㎡, 36㎡, 44㎡ 등 3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400세대를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공급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광주역(경강선)에서 도보 5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판교역까지 12분, 강남역까지 3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했다.
공용시설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피트니스 등의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경비 등 현장노동자의 휴식을 위해 휴게시설을 지상에 배치하고 작업 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 냉·낭반 시설을 설치했다.
현장을 직접 점검한 GH 안태준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공용부위 특화와 고품질의 조경·시설물 설치를 통해 입주민의 기대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품질의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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