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원이 ‘2021 경기꿈의학교 광주하남 지역운영위원회 줌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줌회의는 2021 경기꿈의학교 운영성과 보고와 2022년도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도 동시에 이뤄졌다.
현재 광주 꿈의학교 44교 중 43교 수업이 완료됐고, 하남 꿈의학교는 43교 중 41교 수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남은 학교는 이달 말 수업 종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응시자 중에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이하 찾꿈)기준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포기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나 사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줌 회의는 꿈의학교 공모 심사 계획과 유형별 공모 개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하남시 경우 기존의 광주시와 비교했을 때 찾꿈 기준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더불어, 심사위원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 부분도 세부적으로 다뤄졌으며, 심사위원의 인원이 적다는 점도 제기됐다.
또한 사업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운영위원장 선출도 진행됐고, 추 의원이 재선임됐다.
추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 활동을 통해서 꿈의학교에 대한 도정질의와 5분발언을 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예리한 질문으로 집행부를 당황하게 해, 마찰을 빚기도 했으며, 논쟁의 불씨도 많았던 의원이었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로서 보여준 뛰어난 능력으로 광주하남 꿈의학교가 경기도 전체 교육청의 으뜸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추 의원은 “내년 꿈의학교 진행은 4월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온도를 감안해 잘 적응되게 도울 것이며, 무엇보다 찾꿈의 지원자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