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국회의원의 파격적인 선대위 구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각각 발족한 제20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동두천, 연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기존 정치인 출신이 아닌 이석산 대한적십자 연천청산봉사회 회장, 김순란 대한적십자 연천비둘기봉사회 회장을 연천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각각 5000시간, 7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그 누구보다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석산, 김순란 위원장님은 지역에서 수많은 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시는 등 그 누구보다 지역과 타인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기존의 당직자 중심의 선대위가 아닌 지역의 봉사자로서 국민 곁에서 헌신하고 주민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라고 선대위원장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내년 선거는 희망과 정의, 국민과 나라를 살리기 위한 선거로서 모두가 힘을 모아 반드시 윤 후보를 당선시켜 절망에 빠진 국민을 구하고 나라를 살려 좌초돼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대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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