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신덕 경기도의원이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은 유아맞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육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행됐다.
채 의원은 “유아체육 관련 프로그램의 부재, 지도자 수의 부족 등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및 지원사업’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파견지역으로 선정된 117개소 중 37개소가 사업을 포기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도 최종 18개 시·군 80개소에 유아체육지도자를 파견해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시범사업이라 배치된 지도자의 수나 예산규모 등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낸 만큼 향후 지속적인 사업의 확대가 기대되며, 더 많은 유아체육지도자를 양성해 유아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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