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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경기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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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경기도 1위'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02.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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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상반기 65.8% 대비 3.9% 높게 나온 68.4로,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른 것으로, 같은 시기 경기지역 시·군 지역 평균 고용률 60.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폐업 등의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이천형 공공 일자리 뉴딜사업을 시행해 1500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희망 근로·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공공 근로 사업 등 공공 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향으로 대부분의 일자리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계층별 취업 프로그램도 온라인 교육 등으로 이뤄지거나 축소됨에 따라 고용이 상당 부분 위축될 수 있었으나 이천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니어클럽 등 고용기관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고용률 1위에 기여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수도권 자연 보전권역내 각종 불합리한 중첩 규제로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SK하이닉스 증설,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 노력으로 많은 일자리 증가를 통해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해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고용 창출을 가속화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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