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지난 17일 고봉동커뮤니티센터가 개관했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본격적인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홍정민 국회의원, 김경희 도의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관계자, 사회복지 시설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만 3000명이 거주하는 고봉동은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했고, 외곽지역이다보니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분들이 느끼셨을 문화 갈증은 매우 크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고봉동커뮤니티센터가 어떤 연령대든, 계층이든 찾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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