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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6.1 지방선거 이슈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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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6.1 지방선거 이슈 급부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3.27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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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관련 ‘끝장토론’ 제의

국민의힘 인천시장 이학재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한 소위 4자 합의에 대해 파기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4자 합의에 대한 파기촉구는 2015년 4자 합의를 통해 매립지 사용연한을 10년 연장을 해 주면서 그때까지(2025년)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하면 사용을 연장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시4자 합의는 인천시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명백한 독소조항으로 서울과 경기가 대체매립지를 찾는 노력을 강제할 방법 없었고, 약속된 시한이 지나 은근슬쩍 사용을 연장해도 이의를 제기 할수없도록 만든 족쇄와도 같은 결과이기 때문에 잘못된 합의 라고주장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대체매립지를 찾을 노력을 하지 않고 자체 매립지를 운운하면서 대 시민 ‘홍보쇼’나 일삼는 박남춘 現 시장의 행태 역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이와관련 이 예비후보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정복 前시장 과 박남춘 現시장의 불출마를 촉구한바 있다”며,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유 前시장은 자신의 책을 통해 “(박 시장이)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 이관 반대와 4자 합의 시 양도를 받기로 한 부지에 대한 주도적 관할권 행사를 하지 않는등의 실책으로 매립지 문제 해결을 퇴행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지방선거 전에 깔끔하게 정리 돼야 한다면서 자신과 전·현직시장 간의 공개적인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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