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국민의힘 윤지상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상태바
국민의힘 윤지상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2.03.27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민휴식공간 제공 공천천 ‘제2 청계천’추진
참전유공자 명에수당 대폭인상 제시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선거에 도전하려는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잇달아 출사표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청장에 도전하는 윤지상 예비후보 개소식이 지난 26일 지역 정치인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윤지상 예비후보는 서구의회 의장 및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의정활동과 행정업무의 경험을 통해 서구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사람”이라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서구청장은 56만여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발전을 소홀히 했고 환경전문가를 자칭했지만 무능에 가까운 행정력으로 서구의 성장동력을 퇴보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서구는 세계의 허브인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는 관계로 서구가 인천의 중심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친화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약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예비후보는 “구민의 행복한 삶과 서구가 인천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도시발전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첫째로 당초 계획됐던 루원시티 77층 초고층 쌍둥이 빌딩과 대형쇼핑몰을 원안대로 추진해 우리 서구의 명물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초고층 랜드마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환경오염에 따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쓰레기매립장과 SK인천석유화학 및 각종 환경현안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문제점 해소에 큰 목소리와 함께 확실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리 서구의 환경 주권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또 “구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서 공촌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구민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하고, 노년층 청소년층 여성층 들이 신바람 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예비후보는 “정부와 지자체 및 기초단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기여한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홀대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현재 지급하고 있는 명예수당을 대폭인상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6만여 서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서구가 ‘이사 오고 싶은 도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살기좋은 인천의 으뜸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민의’의 소리를 경청해 발표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