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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월2산단 ‘탄소 중립 산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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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월2산단 ‘탄소 중립 산단’ 조성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03.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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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탄소 전환·에너지 자립 ‘박차’

이천시가 지난 28일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전국 최초의 ‘탄소 중립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의환 이천 부시장, 이한규 도 행정2부지사, 장기진 GH 경제진흥본부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산업 부문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을 산업 단지가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탈 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대월2일반산업단지’에 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도는 인·허가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GH는 사업 시행과 산업 용지 적기 공급을 맡으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중립 기술 지원과 협력 기업들의 산단 입주 독려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탄소 중립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 탄소 중립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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