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야간 주차장 개방, 체육관 무료 사용 등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오산)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지자체 상생 협력 성공모델인 시흥시 은행초 야간 주차장을 방문했다.
이어 경기도 균형발전 전략인 ‘10-10-1(텐텐원)’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경기도-지자체 협력을 통한 교육지원 5대 공동공약을 제안했다.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사업은 시흥시와 초등학교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안 의원이 방문한 은행초등학교는 야간 20면, 주간 8면의 주차장을 개방 중이며, 이용 시민들로부터 주차난 완화 및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성공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안 의원은 경기도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이재명표 무상 교복을 확대해 ▲초·중·고 신입생 대상 입학축하금(교복+체육복+가방)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수영 교육 및 통기타 교육 지원 ▲수영장형 학교문화체육복합시설 확대 ▲학교 운동장을 야간 주차장으로 개방 ▲학교 체육관 개방 및 사용료 무료 지원 등 상생 협력 5대 공동공약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도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선거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지자체간 관행과 행정의 벽을 허물고 서로 협력해 지방자치 협력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교육 분야에 이어 교통, 의료, 문화체육 등 분야별로 가성비 높은 생활정치 공약을 계속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