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도의회, 경기북부 재정역량강화 방안 연구용역
상태바
도의회, 경기북부 재정역량강화 방안 연구용역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2.06.15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위원회연구단체 ‘기획재정연구회’는 지난 14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재정역량 강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재정능력분석을 통해 경기남부와 북부 간의 재정격차를 확인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안정적인 재정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재정역량 강화 관련 이론적 검토 및 분석모형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재정현황과 재정격차 분석 ▲재정지원 기준 및 제도개선방안을 포함했다. 

라휘문 교수는 “세출수요에 대한 재정격차 분석결과를 보면 기존의 재정조정제도만으로는 경기도의 남부와 북부 모두 세출수요를 세입이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정격차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상생발전기금 활용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확보를 비롯해 경기도 도비보조금의 기준보조율 인상, 조정교부금 확대, 경기북부발전기금신설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이제영 도의원은 “북부지역이 남부지역에 비해 재정여건이 75%정도 수준이다. 북부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필근 도의원은 “경기도 분도에 관심이 높은 현재 시점에서 재정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연구결과물을 도지사인수위원회나 분도 TF 등과 공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