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을)국회의원은 16일 2025년 매립 종료 예정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서, 1992년부터 30년 넘게 수도권 폐기물을 이곳에 매립했다”며, “이로 인한 환경문제로 인천시민들은 건강권과 생활권을 침해받으면서 수십 년간 고통받아왔다 ”며 2025년에 만료되는 현 매립지에 대한 이전을 예고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30여 년 간 불편을 겪어온 매립지 인근 주민들과 인천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매립지에는 서북부 대표 생태공원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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