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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 복숭아’ 128상자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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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 복숭아’ 128상자 첫 출하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06.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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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첫 출하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첫 출하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20일 첫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복숭아는 장호원농협 강돈원 조합원이 재배한 초극황도(황도), 경기동부원예농협 김지호 조합원 외 2명이 재배한 설향로(백도), 정만조생(백도), 초극황도(황도)로 총 128상자가 가락공판장, 천안상사, 대우삼삼유통으로 각각 출하됐다.

김윤구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비 5~7일 개화가 늦어졌지만, 다행히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가 시작됐다”며,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2만 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가뭄 피해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산지 출하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내 6개 농협(경기동부원예·장호원·감곡·음성·삼성·생극)이 참여하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 대형 마트, 홈쇼핑, 편의점,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등 전국적인 시장 확보는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수출도 활발히 하며 지난해 생산량 1만 7000톤, 판매액 834억여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햇사레 연합사업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광고 홍보 및 대형 유통업체 매장 내 판매 촉진 행사를 통하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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