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표 축제인 ‘제19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별빛축제 공연은 다음 달 9일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8월 6일 5회차 폐막은 장호원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게 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 클래식, 무용, 시낭송,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에일리, 인순이, 김동명밴드, 거미, YB(윤도현 밴드), 김연자 등 다양한 초청 가수들이 한 달 동안 한 여름밤 하늘 아래 멋지고 열정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이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