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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정이마을방송국 청소년 기자단’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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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정이마을방송국 청소년 기자단’과 소통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2.08.09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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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가 9일 의회 청사를 방문한 청소년 기자단과 인터뷰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정이마을 미디어 사관학교’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정이마을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글쓰기 및 영상 촬영 교육을 통해 마을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기자단 17명은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송미희 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인터뷰를 하며 지방의회 및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 청소년 기자는 “초등학교 스쿨존에 설치된 옐로우 카펫이 노후화되고 학교마다 디자인, 재질 등이 상이하다”며, “통일화하는 것이 어떻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송 의장은 “옐로우 카펫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점검을 실시해 노후화된 곳은 보수하고, 차후 설치될 곳들은 디자인 및 재질을 통일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관계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청소년 기자단은 1층 의회사무국부터 4층 본회의장까지 청사 라운딩을 하고,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청소년기자단에게 최고의 스펙은 경험이고 청소년 시절 끊임없이 해내려는 도전정신은 훗날 자기자신을 빛나게 한다”며, “오늘 의회를 방문한 청소년 기자단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시흥시의 미래를 만드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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