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 제3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기업체 대표 총 7명이 참석해 총 52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참여 기업체 대표로는 ▲김운배 ㈜한국지엠시화정비 대표 ▲이종석 디와이엘라센㈜ 대표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최이락 지부장을 비롯해, 2013년부터 지역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 학교급식 판매액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후원하는 ▲전상묵 시흥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회장 ▲함병은 북시흥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이충재 안산농협협동조합 상임이사로,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뜻있는 일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어려운 데도, 햇토미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대표님들과 지역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기업체 대표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배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큰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제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제2회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이성욱 이사를 위촉해 환영했고 ▲하반기장학생·활동장학생 선발 및 지급결정(안) ▲장학생 추가선발(안) ▲3차 추가경정 및 예산변경(안) 등 총 5개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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