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1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전체 일자리사업을 평가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실버인력뱅크가 복수유형 S등급을 받아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단일유형으로 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선정돼 각 500만 원씩 총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실버인력뱅크는 지난 2020년, 2021년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기관 2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 클린존 만들기, 사회공헌지원 활동을 운영하며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도 개발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동네카페_마실), 서해선안내도우미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클럽은 천사랑, 여러분농장, 조리GO,볶GO, 꿈틀배추, 실버카페(시니나떼)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도 하고, 계획을 여러 번 바꾸기도 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역 일자리 같은 일자리를 개발하며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는 69개 사업에 5025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