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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아토피 토론회 사각지대 해소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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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아토피 토론회 사각지대 해소 ‘한 목소리’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2.09.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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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토론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정책과 치료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치료의 사각지대 해소 등 더 나은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다양한 목소리로 채워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국회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돈 때문에 치료받지 못해 억울하지 않은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 자리가 ‘차별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상욱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회장은 “과거 몇 차례 국회 토론회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됐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치료의 사각지대는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증 아토피 피부염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을 발표한 김혜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그동안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증가세를 보이는 소아청소년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보장성은 미흡하다”며,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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