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기념식·체육대회 개최
오산시가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16일 kbs 열린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시민의 날 기념 문화 행사는 16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 음악회-오산시 특집’으로 편성된다.
이날 사회는 아나운서 이현주가 진행하고 이찬원, 정수라, 더원,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축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1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교류 도시 영동군과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오산의 관광지를 형상화한 동별 선수단 입장 및 육군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애향심을 드높인 4개 부문 4명에게 최고 영예의 시민 대상을 수여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가 주최하고 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가 진행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굴리기, 피구, 축구경기, 줄다리기, 씨름, 계주 등 오산시민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일에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소체육관에서 ‘e-스포츠 청소년 대회’도 열린다.
이어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며, ‘내가 오산시 가수다’노래 자랑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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