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환경 개선 관련 주민 숙원사업 14건 해결
안산시가 경기도로부터 ‘1차 특별 조정 교부금’으로 58억 8000만 원을 확보해 모두 14건의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조금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 보강(5억 원) ▲본오공원 재정비 사업(5억 원) ▲시랑경로당 신축 건립(6억 원) ▲장상3경로당 신축 건립(6억 원)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3억 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동 환경 개선사업(2억 원) ▲와동 인조 잔디 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2억 2000만 원) ▲신길수영장 여과 설비 교체사업(1억 6200만 원)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2억 원) ▲안산역 지하 보도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4억 원)을 비롯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 사업(6억 원) ▲풍도 어촌 체 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4억 원)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2억 원)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각종 복지·문화·환경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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