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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행안부 특교세’ 2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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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행안부 특교세’ 24억 원 확보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7.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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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노인 건강 케어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 ‘탄력’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24억 원을 확보해 노인 건강 케어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시에 상반기 특별 교부세 총 24억 원을 교부했다.

특별 교부세 확보 사업은 ▲광명3동 공공 복합 청사 신축공사(10억 원) ▲광명 노인 건강 케어센터 건립사업(8억 원)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사업(4억 원)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2억 원) 등 4건이다.

시는 이번 특별 교부세 확보로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3동 공공 복합 청사는 2025년 8월, 광명 노인 건강 케어센터는 올해 10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내년 4월,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확보된 특별 교부세 지원으로 절감되는 시 예산을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우선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 교부세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TF팀’을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3월에는 박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개최한 맞손 토크를 통해 ‘특별 조정 교부금’100억 9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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