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밀집 장소에 ‘야외용 냉방기’를 설치한다.
지난 4일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가 온열 질환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야외용 냉방기는 5일 봉담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공원, 버스 승강장 등 지역 다중 밀집 장소에 오는 8일까지 58개소에 70개가 설치되며,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온열 질환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