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5일 기준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이 동 기간 대비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름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여행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감염병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2종(세균성이질, 콜레라), 호흡기 감염병 1종(홍역), 모기매개 감염병 4종(뎅기열, 치쿤쿠니아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말라리아)이다.
시민들은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단계, 귀국단계까지‘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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