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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화성 송산포도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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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화성 송산포도 축제 ‘성료’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9.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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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15만·판매액 19억 달성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제9회 화성 송산포도 축제’ 참가자들이 포도를 밟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제9회 화성 송산포도 축제’ 참가자들이 포도를 밟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제9회 화성 송산포도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 총 15만 5000명, 농산물 판매는 총 19억 6000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포도 밟기, 포도 낚시를 비롯한 각종 체험,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지역 포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시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노현호, 박선숙 농가(캠벨얼리)와 유무철, 강연화 농가(샤인머스켓)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 시장은 “송산포도는 해풍으로 인해 평균 기온이 3~4도 낮아 포도 재배에 최적 온도인 25~28도에서 자라나 당도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포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어민 기본 소득 정책 등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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