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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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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 ‘성료’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9.0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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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장터 등 70여 개 홍보·체험·판매 부스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광명시 사회적 경제 연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민선 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추진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 장터, 빛나는 광명 마켓과 함께 70여 개의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광명시민체육관 실외 광장에서 시 청소년 수련관의 전통예술단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의 흥겨운 농악과 광명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아트 비욘드 아트’ 팀의 기획 공연으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 시장과 사회적 경제·공정무역 시민 서포터즈, 디딤돌 창업 동아리 13명이 함께 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선언해 행사장에 참여한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하이로 에르난데스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무역 지원센터 대표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공정무역, 여성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청소년 협동조합 경진대회의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광명시청소년재단·글빛누리작은도서관·㈜미앤드·㈜테이크호텔 등은 공정무역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디딤돌 창업 동아리 댄스팀 ‘울랄라 스타’의 흥겨운 축하 공연과 공정무역 체험단 ‘홈 바리스타’의 커피 드립 시연을 비롯해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댄스팀 ‘에이블’ ▲싱어송 라이터 ‘투쿠시’ ▲핑거 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재현 ▲공정무역 활동가 플래시 몹 ▲유니버셜 아트 컴퍼니의 금관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등 특별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 사회적 경제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 사회적 경제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더 나은 사회적 경제를 위해 40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548만 원을 모아 ‘지역 발전 공헌 기금’으로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판매된 금액의 10%는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담아 광명 푸드뱅크 마켓센터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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