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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지휘차량’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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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지휘차량’ 본격 도입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9.12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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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재난안전 드론 연동 시스템 구축

화성시가 12일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안전 드론 연동 시스템’이 구축된 ‘재난 현장 지휘차량 시연 행사’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시는 신속한 재난 현장 징후 파악,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드론과 연동된 재난 현장 지휘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영상 정보 수집 및 예·경보 시스템 운영 ▲방송 시스템 및 외부 모니터를 통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영상 회의를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과 재난 상황실 간의 즉각적인 소통과 의사 결정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연회는 재난 지휘차량 및 드론의 장비 소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재난 현장 대응 시연, 시 재난안전 상황실과 재난 현장 지휘차량 간의 영상 회의, 드론을 이용한 경기타운 화재 현장의 영상 송출, 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현장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통합적 재난 대응을 위해 구축된 재난현장 지휘차량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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