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서점 읽을 마음과 두 손 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 위원회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시장이 직접 청년들과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과 청년들의 만남 장소도 지역 내 청년 사장들이 운영하는 매장인 서점 ‘읽을 마음’과 ‘두 손 식당’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박 시장은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진로와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학창 시절과 가족 이야기, 시민운동 경험, 시장으로서의 철학 등을 소개하며 조언했다.
박 시장은 “지역의 성장은 살고 있는 시민에서 비롯되고, 시민을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며, “광명의 미래인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사다리를 놓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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