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14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예방 대처능력 향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도로·공원·산림·조리실 등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업무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강습과 현업 근로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화소방서의 협조하에 근로자들이 위급 시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군은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뿐 만 아니라 작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현업 작업장 순회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재해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근로자도 작업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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