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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덕 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병점초 이전 심사숙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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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덕 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병점초 이전 심사숙고 해야”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9.17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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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덕 화성시의원은 지난 15일 제 22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병점초등학교 이전계획을 심사숙고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병점지역 학생재배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됐고, 올해 초 추진했던 (가칭)능1초 신설안이 백지화 되면서 그의 일환으로 병점초등학교를 능1초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임 의원은 “병점 원도심지역은 동탄신도시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낙후돼 졌지만, 최근 강남을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는 GTX-C노선 병점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병점지역은 변화의 연장선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 도시정책과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한 배경을 설명하며 “병점 원도심 지역은 향후 3742세대의 대규모 주거지역을 계획하는 결과가 도출 됐는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화성시의 계획을 확인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병점초등학교 이전계획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며, “지자체와 공론화 단계 없이 진행한 교육지원청의 정책에 대해 아쉽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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