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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병점 연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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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병점 연장 ‘한뜻’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9.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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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지역 위원회

화성시가 19일 더불어민주당 화성 병 지역 위원회와 함께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건의하기 위해 ‘긴급 당정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시 청년 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권칠승 위원장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사업 추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GTX-C 노선’은 양주시와 수원시를 잇는 국가 철도망으로, 시와 위원회와 기존 수원역까지 계획된 노선을 병점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관계 기관에 여러 차례 건의해왔다.

또한 지난달 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비슷한 시기에 GTX-C 본선(수원~덕정)에 대한 국토부와 민간 사업자 간 실시 협약이 체결돼 연장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행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날 당정은 국토부에 사업을 정식적으로 건의하기에 가장 적기라고 판단하고, ‘2028년 병점역 개통’을 목표로 한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 추진을 이달 중 국토부에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 위원장은 “병점 주민들의 염원인 GTX-C 병점역 연장사업에 대해 당정이 열심히 노력해 많은 진전이 있었는데, 마지막 단추인 사업 확정을 위해서는 하반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달 중 국토부에 정식적인 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당정이 행정적·정무적 힘을 모아 GTX-C 연장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병점권역의 가장 큰 현안인 GTX-C 연장을 확정하기 위해 화성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업을 확정 지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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