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주한 라오스 대사관, 업무협약 체결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4일 진흥원을 방문한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와 ‘안양-라오스 산업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 기업 라오스 진출 지원 등 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 지원 협조 ▲한국-라오스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재 육성 지원 ▲안양시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이다.
송칸 대사는 이날 최대호 시장과 함께 창업 지원센터 내 기업 지원시설을 함께 둘러봤으며, 안양-라오스 교류 확대 및 스마트 도시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시장은 앞서 6월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 개척과 세계 코리아 포럼 참석을 위해 라오스에 방문했으며, 해당 포럼에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 벨트 허브를 잇다’라는 주제로 연설한 바 있다.
송칸 대사는 “최 시장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까지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안양시와의 다양한 산업 및 인적 교류가 이뤄진다면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광희 원장은 “안양에는 ICT,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다”며, “진흥원도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라오스와의 산업 교류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