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제2청년동’ 조성 본격화
상태바
‘제2청년동’ 조성 본격화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0.18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기본 및 실시 설계 착수

광명시가 지역 내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공간을 확대한다.

시는 18일 청년동에서 청년 공간 조성 기본 및 실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가칭 ‘제2청년동(가칭)’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년동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 속에서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문화 예술을 비롯해 경제 자립, 취업 특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의 요구에 따라 제2청년동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동은 경기도 선정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되는 등 도에서 가장 앞서가는 청년 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총 4만 7000여 명의 청년이 방문했으며, 전국 50개소에서 청년동을 벤치마킹하는 등 시를 대표하는 청년정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제2청년동 조성은 광명 청년들이 올해 청년 숙의 예산 토론회 등을 통해 새롭게 도출한 청년정책으로,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기획해 제안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원 시장은 “제2청년동은 청년의 직접 참여로 발굴한 청년 친화 정책으로 광명시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