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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사민정협-원도급사-협력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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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사민정협-원도급사-협력사 ‘맞손’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10.19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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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성장 일터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상생 협약 체결

안양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난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대우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동반 성장 일터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도급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협력사인 대로건축㈜, 대일전기산업㈜, ㈜경우이앤씨, ㈜김앤드이, ㈜성보엔지니어링, 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시 노사민정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상생 안전 사업장 현판 부착식도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원도급사와 협력사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불공정 거래 및 임금 체불 근절 ▲산업안전보건수칙 준수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 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건설 노동자 채용 등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정운배 대우건설 부장은 “회사 안전보건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불공정 거래와 임금 체불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삼복 경우이앤씨 이사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번 상생 협약 조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동반 성장 일터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일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오는 24일 디오르나인 등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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