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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현지구 청년 임대주택 내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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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현지구 청년 임대주택 내달 완공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10.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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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건설 현장 점검… 내년 1월 105세대 모집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동안구 호계동 덕현지구 내 청년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동안구 호계동 덕현지구 내 청년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 임대주택의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청년 특별 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 덕현지구 내 청년 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조합장 등 9명은 19일 덕현지구 내 청년 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최 시장은  에어컨 설치, 발코니 확장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청년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 체육시설, 공용 세탁실, 어린이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 및 야외 휴게 공간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덕현지구 내 청년 임대주택 105세대(전용 면적 36㎡ 90세대, 46㎡ 15세대)의 물량을 확보해 안양도시공사의 청약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1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32년까지 지역 내 14개 지역에 3100세대 청년 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531세대는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지구 내 건립되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청년 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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