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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시 브랜드 전략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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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시 브랜드 전략 ‘머리 맞대’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0.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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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지난 2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6회 광명시 500인 원탁 토론회’를개최했다. 

이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광명 찾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 브랜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개인과 단체 토론 참가자를 모집해 총 418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번 원탁 토론회는 ▲식전 공연(루멘챔버오케스트라) ▲개회식 ▲1차 토론(시 분석 및 도시 브랜드 전략) ▲축하 공연(팝페라듀오 아리현·장진호) ▲2차 토론(도시 브랜드 네이밍) ▲네이밍 발표 및 공감 투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탁에 배석한 퍼실리테이터가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도왔고, 캘리그라피 서포터즈는 토론에서 나온 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아름답게 디자인해 토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자신들의 창의적 도시 브랜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제안된 도시 브랜드 네이밍은 1차 공감 투표를 거쳐 8개 팀을 뽑고, 분임장이 도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설명을 발표한 후 최종 결선 공감 투표를 통해 ▲상상그이상 Do dream 광명 ▲기발한상 Bridge 광명 ▲기대이상 Wonder Full 광명 등 3팀이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도시의 가치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 브랜드 전략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도시 브랜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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