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2023 우수 기업’9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오투정보기술 ▲㈜미래해양 ▲㈜이너스텍 ▲㈜아이웨이 ▲㈜와이앤에스전자 ▲㈜귀뚜라미환경테크 ▲대한전력전자㈜ ▲㈜탈로스 ▲㈜금성 등 총 9곳이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기업 지원 심의 위원회에서 ▲경영 성과 ▲기술 품질 ▲근무 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우수 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성 및 기술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2006년부터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안양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 원, 종업원 수 2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의 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호 시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양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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