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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로보스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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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로보스타’ 시찰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11.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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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지난 28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방문해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시가 지속 운영 중인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 시장실 겸 기업 애로 현장 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방문한 로보스타는 1999년 설립해 최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로보틱스 분야 회사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와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이사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과 로봇산업 육성 및 도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대표이사는 안산 사업장이 위치한 사사동 테콤단지에 대해 주차장 확충과 출·퇴근 버스 증편 등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테콤단지 내 노외 주차장 140면을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출·퇴근 버스 증편은 경기도 공공버스 편입 등 증차 방안을 협의 진행 중이다. 

이 대표이사는 “여러 도시에서 로봇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 안산시는 양질의 인력 창출이 가능한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해있는 등 우수한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전략산업 집중 육성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기관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변하지 않는 안산의 가치는 바로 기업으로, 안산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발전 전략의 핵심 테마는 로봇산업에 있다”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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