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 지원
구리시가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가 운영하는 ‘소비자 상담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 교육 중앙회 구리시지회는 소비자 상담, 물가 조사, 각종 교육과 캠페인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소비자 상담센터는 시민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월 시 행정복지센터 5층으로 이전했으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소비자 교육 중앙회 구리시지회에서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받아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하면서 구제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방문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피해 상담 및 권리 구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 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소’도 매주 1회 운영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민원 상담 및 피해 구제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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