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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인문교양대학 제8기 야외학술세미나 대부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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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인문교양대학 제8기 야외학술세미나 대부도에서 개최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12.11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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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필 주임교수와 함께하는 인문지성의 장(場)

지난 12월 5일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박형근) 인문교양대학(주임교수 김선필) 에서 주최하는 제 9강 야외학술세미나가 대부도 가고파팬션에서 재학생 20 명과 내빈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2019년 국내최초로 신안산대학 내 인문교양대학을 개설 현재까지 1기 수료생에 이어 8기에 이르게 되었으며 인문학의 광범위한 분야를 정리,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 들에게 쉽고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압축시켜 총 16 강좌를 통하여 가장 기본적인 분야인 먼저 사람이 되는 길 , 즉 인성(人性)을 바르게 갖는 길 , 그리고 처세의 길 , 지난날 우리 선조들의 치열한 “삶”과 조선이 왜 멸망하였나, 세계역사와 문학 철학을 반추 대비시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필수 지성,교양, 덕목 과정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는 물론 광범위한 분야, 특히 사회 지도층 분야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켐퍼스 운동장에서 출발에 앞서 박형근 평생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을 위한 격려사에서 “본 야외학술세미나를 통하여 올바른 “삶” 의 지혜 와 덕목을 모두 다 함께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 했으며 본 과정 1기 수료생 이면서 인문교양대 총동문회장인 박희수 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격려사에서 “ 지금까지 국내 수많은 인문학 강좌 또는 각 대학 ANP 등 교육기관과 단체등을 섭렵해 보았지만 오늘 이 자리 김선필 교수님이 진행하는 신안산대학교 인문교양대학이야 말로 국내유일의 정통 인문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볼 때 자랑스럽고 또한 후배님들의 열정적 학구열에 흐뭇합니다” 라며 격려 ,
또한 2기회장인 이동근 회장을 비롯 경도신문 김범준국장, 일간 투데이 이호현국장, 3기김정택회장, 4기 최은경회장, 5기 김은화회장대리, 7기 박선이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교육생들 주제 발표에서 김선필 주임교수가 30 년전 경기도민일보에 발표했던 논문축약본 “자연파괴는 인간파괴” 와 “안산 ! 안산 ! 안산 !”(김선필 교수 5년전 발표한 칼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고 세비삭감을”(김선필 교수 7년전 발표 칼럼), 세월호 사건과 이태원 참사, “대한민국 과연 선진국일까” “미추홀의 용트림” “시”  사단칠정(四端七情) 등 에 대한 리포트 (Report) 발표에서 재학생 모두 진지한 연구와 성찰(省察)을 통하여 내실있는 발표를 하였으며 , 양서정 학생회장을 비롯 정승기 부회장, 김성애 학우의 우수한 통찰력과 전민경 학우의 세월호사태에 대한 울림있는 눈물의 발표는 이날 세미나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외에도 정헌정 , 김태경,오세란,고선희,한명숙,정금숙 최현숙 등 교육생이 우수한 성적을 취득,  신경숙 학우는 75세의 최고령임에도 불타는 향학열을 발휘 참석한 모든이들이 감동하기에 충분했다.  

발표후 김선필 주임교수는 마지막 특강에서 “결초보은(結草報恩)” 전국시대 진나라 위무자의 “풀을 엮어 은혜를 갚다”를 끝으로  “대부도 수평선과 푸른 12월의 창공을 맞이하여 오늘 학우들의 우정과 화합을 위하여 자연을 벗삼아 6시간여를 통하여 멋진 추억과 낭만을 만들길 바란다” 며 회고 , 양서정 학생회장은 답사에서 “재학생 무두 김선필 주임교수님의 명강의를 바탕으로 수료시 까지 최선 다 하여 열공토록 하자”를 끝으로 이날 신안산대학 인문교양대 8기 야외학술세미나는 절정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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