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장애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과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2024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은 특수교육 대상 장애학생들에게 겨울방학 중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3년째 진행 중이며,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번 만점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024 겨울방학교실 운영 기관은 총 5곳으로 각 기관에서 참가자 모집과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5개 기관은 ▲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다. 

겨울방학교실은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2주간, 1일 6시간씩 진행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기관에 사업내용과 일정을 문의한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박종갑 기자 다른기사 보기